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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·호남 80~90% 몰표의 추억, 지역주의 이번엔 안 보인다
한국의 대통령 선거를 지배해 온 지역주의가 사라지고 있다. 1987년 직선제 도입 이후 대선 때마다 되풀이됐던 영호남 지역의 몰표 경향이 최근 여론조사에선 약해지고 있다. 중앙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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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적폐세력이 지지’ ‘능력 없는 상속자’ … 문·안 프레임 전쟁
“적폐세력의 지지를 받으며 정권교체를 말할 수 있나.”(6일 문재인 후보, 목포신항) “본인을 지지하지 않는 국민을 적폐 세력으로 보는 것이 적폐다.”(7일 안철수 후보, 인천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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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적폐세력 지지받으며 정권교체?" vs "국민을 적폐로 모는 게 적폐", 문과 안의 프레임 전쟁
“적폐세력의 지지를 받으며 정권교체를 말할 수 있나.”(6일 문재인 후보, 목포신항) “본인을 지지하지 않는 국민을 적폐세력으로 보는 것이 적폐다.”(7일 안철수 후보, 인천 1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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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다자대결 땐 문 38.4 안 34.9 … 양자대결 땐 안 50.7 문 42.7
각 당의 대선후보 경선이 끝나면서 선거구도에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.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독주체제가 끝나고 문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양강구도로 대선 레이스가 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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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재인 34.4%로 1위..안희정 17.1%, 안철수 12.6%, 홍준표 9.5%
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12주 연속 1위를 유지한 가운데 호남지역 지지율이 사상 최고치로 나타났다. 대선주자 지지도. [리얼미터] 27일 여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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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박에 손 내미는 홍준표
자유한국당 대선 경선에서 단독 선두로 평가받는 홍준표 후보가 친박 표심 잡기에 나섰다. 홍 후보는 20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“박근혜 정부가 소멸됐는데 어떻게 친박계라는 ‘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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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교안도 불출마, 보수표심 다시 표류
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“국정 안정과 공정한 대선 관리를 위해 제가 대선에 출마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”며 대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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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른정당 호남 시·도당 창당, 그 뒤엔 이종구의 편지 1000통
바른정당 정병국 대표(가운데)와 김무성 의원(왼쪽) 등이 5일 오전 광주광역시 운정동 국립 5·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. 정 대표는 참배 뒤 “5월 영령들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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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른정당 호남 공략...유승민 "박근혜 대통령은 잘못했다"
정병국 바른정당 대표 [중앙포토] 바른정당이 5일 광주ㆍ전남 시도당 창당대회를 열고 호남 공략에 나섰다. 지난 1월 24일 창당한 지 40일 만이다. 지난 3일 한국갤럽 여론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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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대선 뒤집은 ‘샤이 트럼프’ 처럼 … 한국도 ‘샤이 보수’ 있나
여론조사에서 드러나지 않거나 잡히지 않는 지지가 있다고들 여긴다. 이른바 ‘숨은 표’다. 이런 숨은 지지층에 ‘잘 드러나지 않는다’는 의미의 샤이(shy)를 붙이곤 한다. 미국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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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분석] 10년전 데자뷔? 변수는?
이명박 전 서울시장(한나라당) 49.2%,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21.6%, 손학규 전 경기지사(한나라당) 5.7%,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 4.1%.10년전인 2007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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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헌텐트 친 반기문, MB 찾아간 유승민…보수적통 경쟁
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개헌추진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. 반 전 총장이 간담회장에 들어서고 있다. [뉴시스]반기문 전 유엔 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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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기문 지지율 소폭 하락…여당 국감거부 투쟁 탓? 야당 공세 탓?
새누리당의 지난주 1주일 간 국정감사 보이콧 투쟁이 여야 대선주자의 지지율에는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?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6일 공개한 10월 첫주 주중 조사에 따르면 반기문 유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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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빈 제대하니 자녀 추천 군대…육군·공군·해병대·해군 순
우리 국민은 자녀가 군대에 지원할 때 육군·공군·해병대 순으로 추천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전국 성인남녀 1004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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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효식 기자의 총선 풍향계 ②] 수도권 50석이냐 60석이냐, 새누리 과반 변수
20대 총선을 나흘 남긴 상황에서 새누리당이 151석 이상을 얻지 못해 과반이 붕괴될 수 있다는 예측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. 새누리당뿐 아니라 여론조사 기관들의 조사 결과도 그렇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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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무성 "전북 배알도 없나"···더민주 "도민에 대한 모욕"
호남 처음 찾은 김무성 '전주 1박' 전북도민 여러분은 배알도 없습니까, 정신 차리십시오!”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6일 충남 홍성군 조양로에서 홍문표(홍성-예산) 후보의 지원유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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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춘자 "배신의 정치 심판을" 진영 "현역이 용산 잘 알아"
서울 용산에 출마해 접전을 벌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진영 후보가 4일 이촌역 앞에서 각각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. 전북 고창 출신이다. [사진 강정현 기자]4일 오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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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새누리 112 더민주 35 국민의당 11곳 우세
4·13 총선을 열흘 남겨놓은 상황에서 새누리당의 과반 달성은 가능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의 현재 의석(107석) 유지가 쉽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.중앙일보가 3일 전국 253개 지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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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성주 "서울서 실패한 형이 동생 쫓아내려" 정동영 "김 의원 노사모···계파 심판해야"
전주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후보. [프리랜서 오종찬]지난달 31일 오후 3시 더불어민주당 김성주(전주병) 후보가 전북 전주시 진북동 건산천할머니경로당을 찾았다. 큰 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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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유승민 탈당보다, 야권분열이 선거에 더 큰 영향 줄 것”
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은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유승민 의원의 탈당에 대해 “당을 모욕하고 침을 뱉으며 자기 정치를 위해 떠난 것”이라고 했다. [뉴시스]선거는 변수와의 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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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의원 전부 도둑놈” “반기문 나오면 여든 야든 찍을거유”
4·13 총선을 두 달여 앞두고 여야 3당이 충청권 민심 잡기에 나섰다. 새누리당 대전시당 후보들은 1일 ‘칭찬경선 콘서트’를 각각 대전에서 열었다. [뉴시스], [프리랜서 김성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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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선 여론조사 표본 500명 넘어야
내년부터 국회의원 선거의 여론조사는 표본이 500명 이상 돼야 조사 결과를 공표하거나 보도할 수 있다. 국회의원 선거와 달리 대통령 선거의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려면 표본을 최소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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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, 정동영에게 복당 요청 … 김동철 내일 광주서 첫 탈당
정의화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가 지난 17일 저녁 서울 한남동 국회의장 공관에서 정 의장 생일축하를 겸한 만찬회동을 했다. 여야 지도부는 오는 20일 오후 3시에 국회에서 다시 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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희비갈린 문재인ㆍ안철수, "솔직히 2번 포기 어려워"
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이제 보완재 관계가 아니라 대체재 관계다. 한 쪽이 웃으면 한 쪽은 울어야 한다. 안 의원의 탈당으로 갈라진 두 진영의 운명은 벌